들꽃 처럼 2019. 11.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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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만추(晩秋)
늦은가을 무렵, 고운 빛깔로 물들어 있는 단풍과 군데군데 떨어져 있는 낙엽에서 만추의 적막함과 아름다움이 함께 느껴진다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너그러운 계절, 또는 가을은 남자의 계절, 이라고도 하던데...!!

오늘 이길을 걷는 나의 느낌은,  참으로 허전하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계절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자주걷는  이 산책로도 만추의 춤을 추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