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다반사

추억의 그날

들꽃 처럼 2020. 12.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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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해가 저문다

겨울답게 추위도 매섭다

딸~랑 한장남은 달력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마음도 휭하니 쓸쓸함이다

제주도, 강원도에는 많은 눈이 오나보다

마음은 순백의 산군으로 나도 모르게 달려간다

이제는 마음 만, 그곳으로 갈 뿐이다

눈 덮힌 산` 그길을 걷는 기분에 도취할 뿐, 몸이 쉬이 따라가지 못함이다

그래서 엣 추억을 더듬어며 마음을 달랜다...!!

 

20201219(20180214)

덕유산을 오르며 백련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