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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산책길에...

by 들꽃 처럼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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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3.21일[일요일]

 

 

 

오늘이 춘분이다 어제 일기예보에 오늘 황사가 매우 심각할것이라  했는데

결과는 그렇지않다 날씨는 아주 청명하다 아마도 기상청의 오보인가 보다

어제 토요일에는 운동도 할겸해서 파라다이스 온천에 갔는데 탕내에서

아는이를 만났다 예전에 고인이되신 충식" 벗님 친구인 죽도동에 사는 장애인

친구다 이런 저런애기중에 오미 식육식당 사장이였던 조사장이 고인이 됐다는

소식도 듣게됀다 그리 오래된 세월도 아니데...벌써 고인이되고 세상 참 빨리도

돌아가는것 같구나...

그분과 얼마간의 안부를 주고받고 탕을 나와 헬스장에서 런닝머싱을 하는 내내

예생각으로 엣날을 그려본다

요즘엔 왠 잠자리에서 악몽을 자주꾼다 어제밤에 난데없는 인간(옥희외할미)들도

꿈에 나타난다 대체 언제까지 이럴까...?

힘이든다 잊는다는것이 정말  힘이든다

황사 때문에 산행도 못갔는데 집앞으로 산책이나 다녀올 요량으로 4시경에 집을 나선다...

 

 

 

 

 

 

 

 

 여기가 공원 산책코스의 정상격이다 저기 보이는 벤취에 않으면 탁 트인 영일만과 호미곶이 보인다

 

 

 

 

 

 홍매화가 만개했구나...

 

 삼월에 개관항 시립미술관

 

 개나리꽃이 핀다

 

 어둠이 깔리는 해수장 풍경이다

여기까지가 오늘의 마무리 길이다

이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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