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4.3일(토요일)
오늘은 울산 해우회 월회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열시경에 집을 나선다
정말 오랜만에 오천 갈평리로해서 함월산을 산행하고 기림사 경내를 들러보고
울산으로 이동하면서 문무대왕 릉 에도 가볼 요랑으로...
기림사 절간에는 정말 오랜만에 가는것 같다 아마도 오년이 훨 지난것 같다
언제가 동지날 기림사를 참배하고 동지파죽 먹고 나오다 집사람 신발 잊어 버리고 온 그때가 생각나네...
엣 추억을 생각하며 경내를 들어서니 마음이 평화롭고 온 몸에 생기가 돈다
역시 기림사는 전통있고 아름다운 절간인가 보다...
기림사(祗林寺)
석가모니 부처님이 생전에 제자들과 함께 수행했던 승원 중에서 첫 손에 꼽히는 것이 기원정사와 죽림 정사이다.
특히 기원정사는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23번의 하안거를 보내신 곳이다.
그 기원정사의 숲을 기림(祇林)이라 하니 경주 함월산 기림사는 그런 연유에서 붙인 이름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의 본산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 천축국(天竺國)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 임정사(林井寺)라고 하다가 원효(元曉)가 확장, 중수하고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1863년(철종 14) 본사(本寺)와 요사(寮舍) 113칸이 불타 없어졌다. 당시 지방관이던 송정화(宋廷和)의 혜시(惠施)로 중건한 것이 현 건물이다.
다행히 《경상도영주제명기(慶尙道營主題名記)》 《동도역세제자기(東都歷世諸子記)》 《부호장선생안(府戶長先生案)》 등의 중요한 문적(文籍)과
근세조선 역대 왕의 어필(御筆) 등이 병화(兵火)를 입지 않고 보관되어 있다.
이 밖에 목탑지(木塔址), 3층석탑, 오백나한상(지방유형문화재 214) 등이 있고, 보물로 대적광전(大寂光殿:보물 833),
건칠보살좌상(乾漆菩薩坐像:보물 415), 삼신불(三神佛:보물 958), 복장유물(보물 959) 등이 있다.
대적광전(大寂光殿:보물 833),
대적광전(大寂光殿:보물 833), 출입 문 꽃 창살문은 언제 봐도 정갈하고 아름답다
대적광전의 다섯가지 아름다운 꽃 창살문.
진남루
응진전
약사전
삼천불상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