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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가을은 짫고 추억은 길다

by 들꽃 처럼 2015.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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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18

 

오늘은...

 

고등학교 동기 울산지역 모임인, 해우회" 정기총회가 있는 날이다

울산시 북구 송정동에 있는 박상진 호수공원에서...

 

 

 

 

[박상진 의사 동상]

 

박상진은 독립투사이고 독립군 총사령 이란다

그분의 생가도 호수공원 근교에 있으며

울산이 배출한 독립투사 이시다.

 

 

 

 

 

 

 

 

평범한 저수지를 독립투사의 이름 따 박상진 호수공원이라 칭하고

그 주변을  산책하기 좋게 아주 깔끔하게 만들어 놓으니...

그야말로 아름다운  환상의 호수다.

 

 

 

 

 

 

 

 

 

미로정원은

호수의 물 위에다 조성한 공원인데...역시 아름답다

지방 재정이 좋은 울산시의 투자가 빛나는 대목인듯 싶다

 

 

 

물봉선화"

 

 

 

 

꽃향유"

 

 

 

 

 

여기서 계속 진행하면 자그만한 저수지가 하나 더 나오는데 그 저수지를 지나

진행하며 무룡산으로 가는 등산로 란다

내년 봄에는 이 코스로 무룡산에 오르고 정자 바닷가로 이어지는 도로로 하산해 봐야 겠네요.

 

 

 

 

 

 

 

 

 

 

 

 

 

 

 

 

 

 

 

 

 

 

 

 

 

 

 

 

 

물위의 정자...!!

 

늘어진 나무가지, 호수위 빛나는 가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이 한 장면이

오늘 내가 담은 사진들중 으뜸" 인듯 한데요...?

 

 

 

 

 

 

 

 

 

 

 

 

 

 

 

조원장님"

유치원 애들 데리고 교육 하시남요...ㅎㅎ

 

 

세월이 빠르긴 빨라요

그 곱던 울 사모님들 이제 할매가 되고 육순을 지나서 칠순을 바라봐야 하는

서글픈 추억에 젖어야 하는군요 ㅎㅎ

 

 

 

 

 

 

여기 호수앞에는 개발이 한창인데요

울산에서 포항으로 가는 전철도 이 앞으로 지나 간다네요

 

 

 

 

 

 

 

내년 봄 들꽃이 고개를 내밀때 쯤... 이 독립투사의 호수를 지나

무룡산을 올라 보고 싶습니다

그 때를 기약하며...!!

 

밤의 여흥을 위해 울산 시내 모처로 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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