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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방

사랑의 말 빗물되어/이미배

by 들꽃 처럼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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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배/사랑의 말 빗물되어
 
 
 
 크기변환_이미배.jpg
 
 
 
 사랑의 말 빗물되어
 
 

빗물 같은 이야기 지쳐버린 세상은
불꽃처럼 여린 목소리로
나즈막히 그대는 속삭여주네
아득하고 덧 없는 무수한 길 가운데
영혼 보다 깊고깊은 그대
그리움이 외줄기 길이 되네.

슬픔이어라 우리의 사랑노래
가랑비 속에 아스라이 젖은체 외로이 울리네
아주 낮은 소리로 속삭이는 그대여
바람일까 부는 바람일까
내 마음을 흔들어 울려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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