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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30
[경주 용강동에서 담다]
기분이 억수로 좋은 날, 자목련을 만나다...!!
[2016.03.30.수요일]
오늘은 수요일, 지난 토요일 날 대릉원 목련 꽃` 담지못해서...
대릉원 목련을 가매라에 담기위해 경주로 가는길에 용강동 사거리 근교에 자그만한 공원에 자목련 꽃을 보고는 차에서 내려
공원으로 가 보는데요 그긴엔 아름다운 자목련 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그야말로 내 눈엔,,,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오늘 운수 대통한 날인것 갔네요...ㅎㅎ
이렇게 멋진 자목련을 만날수 있었고, 날씨도 화창하고, 수요일 평일아라 대릉원 한산해서 왕릉 앞 목련 꽃을
카매라에 담기에 아주 좋은날이라 몸도 마음도 꽃에 취하고, 상쾌,유쾌, 합니다...!!
자목련
백목련 지고 나니
자목련이 피어납니다
속절없이 몸을 허무는
백목련을 지켜보던 자목련이
자주색 고운 꽃을 피웁니다
바람이 꽃을 피운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
백목련 지는 슬픔을 딛고
자목련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듯이
눈물을 이겨낸 자만이
인생의 눈부신 꽃을 피웁니다
글, - 백승훈 시인
사진, 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