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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영일대 해수욕장>
여름 방학을 맞아 외갓집 나들이에서...!!
외 할아버지가 됀 해숫가 11년차가 됀나보네, 세월의 흐름이 왜, 이리도 빠를까...?
저 놈이 태여난지가 엇그제 같은데 초등 4학년에 나이가 열 한살이다.
내게는 첫 외손녀이기 하지만 저놈이 이세상으로 올때 이 외할버지는 어땐는가...?
오늘 저놈의 지 동생과 물놀이하고 있는 모습을 백사장에 앉아 보고 있노라니, 저놈이 태여나던 그해의 나의 심정이 뇌리를 스쳐간다.
그리고 입가에 야룻한 헛 우음도 나도 모르게 흘러나오고...허,허~?
저놈이 있어 오늘까지도 널 바라보고 흐뭇해 하고, 그리고 여기 이 자리에 앉아서 사랑하는 외 손녀의 커, 가는 모습을 카매라에 담고 있단다.
외 할아버지를 향해 포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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