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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야생화(동식물)

용담(龍膽)

by 들꽃 처럼 2017.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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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꽃 담은곳 : 영남알프스 하늘억새 길(간월산 정상부)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용담목 > 용담과 > 용담속
  원산지 유럽, 아시아
  서식지 풀밭
크기 약 20cm ~ 60cm
학명Gentiana scabra Bunge for. scabra
꽃말 정의, 긴 추억, 당신의 슬픈 모습이 아름답다













용담(龍膽)


키는 30~50㎝로 줄기에 가는 줄이 있으며, 굵은 뿌리를 가진다

잎은 마주나지만 잎자루가 없고 2개의 잎 기부가 만나 서로 줄기를 감싸고 있으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종(鐘)처럼 생긴 꽃은 8~10월 무렵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몇 송이씩 모여 푸른빛이 도는 자색으로 핀다

통꽃이지만 꽃부리는 5갈래로 조금 갈라지고 갈라진 사이에 조그만 돌기가 있다. 수술은 5개로 꽃통에 붙어 있다.

암술은 1개이며 열매는 삭과로 익고, 뿌리를 가을철 그늘에 말린 용담은 한방에서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에 사용한다

건위제·이뇨제로 쓰기도 하며, 용의 쓸개처럼 맛이 쓰다고 하여 용담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하기는 힘들지만 가을철을 아름답게 꾸미기 때문에 관상식물로 정원에 심기에 적당하다

반그늘지고 조금 축축하면서도 배수가 잘되는 기름진 곳에서 잘 자란다


글 출처 : 다음백과 (daum)

                                     








용담의 전설


옛날 어느 깊은 산 속에 한 나무꾼이 살았다.

어느 날 나무꾼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 속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

한참 산을 올라가고 있는데 산토끼 한 마리가 풀뿌리를 캐는 시늉을 하는 것이 보였다. 

나무꾼은 토끼를 잡으려고 쫓아갔는데, 그런데 토끼는 몇 걸음 앞서 도망가면서도 계속 땅 속을 앞발로 헤집는 시늉을 하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나무꾼이 토끼가 발로 헤집던 곳을 살펴보니 가냘픈 줄기에 보랏빛 꽃이 달린 처음 보는 풀이 있었다.

나무꾼은 신령님이 산토끼를 대신하여 신령한 약초를 내려 주신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풀의 뿌리를 캐어다가 위장병으로 앓고 계신 어머님께 달여 드렸다. 

신기하게도 어머니는 며칠 뒤에 깨끗하게 나아 건강을 되찾았으며 나무꾼은 이 약초가 산신령이 내려준 것이라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 풀의 맛이 마치 용의 쓸개처럼 쓰다고 하여, 용담"(龍膽) 이라고 이름 지었단다...!!


이 글의 출처 : 여기, 저기 떠 돌아 다니는 글"











파아란 가을 하늘처럼 눈이 시리도록 푸른 꽃의 모양새를 보여주는 용담` 용의 쓸개처럼 쓰다하여, 용담이라는 이름이 붙혀 졌단다 

그러나 청명해야 할 가을 하늘에는 먹구름과 정상을 차지한, 재수 없다는 까마귀 한마리...쩜

 한치앞을 내다 볼수없는 영남알프스 간월산 정상 근교에서 들꽃, 용담` 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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