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1
꽃 담은곳 :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운곡서원 근교에서
<운곡서원의 은행나무>
가을이며 노란 은행나무 풍경을 앵글에 담기위 해 진사` 들이 북적이는 곳...!!
오늘 "새봄` 벗꽃으로 물들은 보문호 그리고 보문정의 봄` 빛을 담으려고 보문단지로 가는 길에 이곳 운곡서원을 들려본다
올해 처음으로 야생화 산자고` 를 만나고,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몆종의 야생화를 담고, 보문으로 간다... ^^
<현호색>
학명 | Corydalis turtschaninov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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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희소식 |
오늘의 하이라이트 : <산자고>
학명 | Tulipa edu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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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가녀린 미소 |
특징
튜립 야생종으로는 우리나라에 산자고 한 종만 있어 귀하게 대접받아야 할 토종 자생식물이다.
숲이나 언덕의 시원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흔히 자생한다.
이른 봄에 큰괭이밥 등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며 꽃대가 가늘어 오후가 되면 꽃 무게를 잘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구부러져 보는 사람을 애처롭게 한다.
시어머니의 자비로움이 담긴, <산자고의 전설>
산자고에서 자고(慈姑)는 자비로운 시어머니라는 말이다.
이 식물이 산자고라 불리게 된 데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홀로 삼남매를 키운 여인이 있었는데, 딸 두 명을 시집보내고 막내아들만 남았지만 하도 가난해 아무도 시집을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해 봄날 한 처녀가 보따리를 들고 나타났다.
물어보니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다가 아버지가 죽자 유언에 따라 그곳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처녀를 며느리로 삼았다.
그들은 아주 행복했지만 사람들이 부러워했기 때문일까? 그만 며느리가 등창이 나고 말았다.
날로 고름이 심해졌으나 돈도 별로 없고 마땅히 의원을 찾아갈 수도 없이 보내다가 어머니가 우연히 산에서 이 꽃을 발견해 며느리의,
등창이 난 곳에 발랐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작은 꽃을 산자고라 부르게 되었다.
이글의 출처 : 야생화백과[봄편]
<복수초>
학명 | Adonis amur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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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
<제비꽃>
학명 | Viola sp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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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
<진달레>
학명 | 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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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절제, 청렴, 사랑의즐거움 |
<개별꽃>
학명 | 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ex Pax & Hof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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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말 | 귀여움 |
<큰뱀무> 꽃말 ...?학명 Geum aleppicum Jacq.
운곡서원 입구에 있는 아주 맛깔날듯한 토속식당 풍경이다...!!
다음에는 밥 한분 무 봐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