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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방

너 / 이종용

by 들꽃 처럼 2018.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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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지는 그 숲속에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너




바~람에 실려가고 빗소리에 몰~리는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리결을 은빛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모습

웃음 지~며 눈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짚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너~~ 창백한 나~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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