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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
꽃 담은곳 : 해파랑 길 제14코스[구만리]
학명 : calystegia soldanella
꽃말 : 수줍음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모래땅에 흔하게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 온대 및 아열대지역에 폭넓게 분포한다.
땅속줄기는 굵고, 옆으로 길게 뻗고, 줄기는 땅 위를 기거나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30-80cm다.
잎은 어긋나며, 신장형, 끝이 오목하거나 둥글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 톱니가 있다으며 두껍고 윤기가 난다.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자루에 한 개씩 피며, 분홍색이고, 화관은 희미하게 5각이 지는 깔때기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한 개, 열매는 삭과이며 둥글고, 씨는 검은색이다.
이글의 출처 : 국립생물 자원관
계절의여왕 5월이 오면, 동해바다 해안가 모래사장이나 갯 바위에 찰싹 달라붙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갯메꽃`
올해 처음으로 갯꽃 기행을 나선 해파랑 길 제14구간 호미곶 구만리 해안 파도소리 아스라한, 해파랑 길에서 활짝 핀 갯메꽃을 만났다
이른 아침 나절에 요 녀석을 담았어야 했는데, 유월의 강열한 햇빛에 시달려 꽃이 몹시도 피곤했나 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