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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야생화(동식물)

목련꽃의 전설

by 들꽃 처럼 2021.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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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꽃말은 숭고한 정신과 자연애`,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라고 도 해요

 

낙엽교목으로 꽃봉오리가 필때 목련꽃의 끝이 북쪽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 화라고도 불러요 

 

올해는 어쩌다 목련꽃이 지는 모습을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게 되었네요 ?

 

허지만 화려 했던 그 흔적을 남기며 마지막 꽃잎` 그 꽃이 더 더욱 아름답습니다...!!

 

 

 

 

백목련 꽃말은 숭고한 정신과 자연애`, 또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라고 도 해요

 

낙엽교목으로 꽃봉오리가 필 때, 목련꽃의 끝이 북쪽을 향한다고 해서 북향 화`라고도 불러기 도 한다네요

 

 

 

 

꽃` 이야기, 목련꽃의 전설을 알아 볼까요...

 

목련꽃이 북쪽을 향해 피어나서 북향화 라고도 한다는데 여기서 목련꽃의 전설이 있어요


옛날 아주 옛날 하늘나라의 공주가 있었는데, 백옥 같은 흰 피부에 재주도 많고 마음씨까지 고왔 대요

 

 

 

 

그런데 이 공주가 수많은 청혼자들을 뒤로하고 오로지 북쪽의 바다신을 사랑하게 되었어요

 

바다신은 용모는 뛰어났지만 성격이 포악해서 옥황상제가 허락을 했을 리가 없죠

 

 

 

막으면 더 원하는 법이죠

 

공주는 몰래 궁궐을 빠져나가 아버지의 말을 어기고 북쪽으로 바다신을 만나러  추위도 이겨내고 도착했어요


하지만 바다신에게는 이미 아내가 있었어요 아버지의 말도 어기고 여기까지 찾아온 사랑하는 바다신이 아내가 있는 것을 안 공주는

 

실망에 슬퍼하다 바닷물에 몸을 던지고 말아요

 

 

 

 


그런 공주를 가엾이 여긴 바다신이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공주의 넋을 위로한답시고 자신의

 

아내에게 독약을 먹여 죽여 공주의 옆에 함께 묻어주었지요

 

멀쩡한 아내는 왜 죽이나 싶지만 전설은 전설이니까요...?

 

 

 

 

이 소식을 전해들은 옥황상제가 공주가 가엾고 그리워 두 여인의 무덤에서 꽃이 피어나도록 하였는데


공주의 무덤에서는 희디 흰 백 목련이 바다의 신 아내의 무덤에서는 자목련 이 피어났다고 해요


그후로도 바다신을 그리워하던 마음으로 백 목련은 얼굴을 북쪽을 향해 피어난다고 하는 목련꽃의 전설입니다 !!

 

 

20210325

꽃 담은곳 : 독도 수산 연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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