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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Corydalis turtschaninovii
꽃말 : 희소식
현호색의 학명 중 속명인 Corydalis는 희랍어의 종달새에서 유래한다
꽃의 생김이 뒤로 길게 누운 모양을 하고 있는데 약간 굽어 있는 거(距)와 함께 새가 합창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대개 군락을 이루고 있어 숲속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합창단의 향연을 보는 듯 하다
꽃 모양이 앙증맞은 새를 닮아 원예적으로 이용가치가 높다
여름철 더위 문제만 해결해 줄 수 있다면 정원 화단용, 특히 암석정원의 바위틈 같은 곳에 심으면 좋다
잘 관리하면 아파트 베란다 같은 곳에서도 분에 심어 즐길 수 있으며, 뿌리는 약재로 쓰기도 한다
현호색과의 여러해살이풀로써 산 중턱 이하의 숲 가장자리 나무 밑에 많으며 간혹 논밭근처에서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각기 특색을 지닌 10종의 현호색이 자생하고 있다.
이글의 출처 : 꽃과 나무 사전
20230320
해파랑 길 제18코스 이가리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