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팝나무의 슬픈전설
옛날 광양의 가난한 시골마을에
병든 아버지와 어린 딸이 살았다
어린 딸은 삯일을 해서 아버지에게
쌀밥을 먹이고 자신은 주린 배를
잡고 물 한 바가지로 배를 채웠다
딸은 아버지 밥 그릇에만 쌀밥을 담고
자신의 밥그릇엔 흰꽃을
소복이 담아 쌓아
아버지를 안심 시켰다.
딸의 정성으로 아버지는 병이 나았지만
딸은 보릿고개를 못 넘기고 굶어 죽고 말았다
이듬 해 입하가 되자
딸이 묻힌 자리에 나무가 나서
하얀 쌀밥같은 꽃이 피었는데요
이를 본 동네사람들은 이 나무가
입하에 꽃이 피었다고 하여
입하나무라 부르기도 하고
병든 이씨가 먹었다 해 이밥나무나라 부르다가
나중에 이팝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글의 출처 :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
믿거나 말거나,,, ㅎㅎ
꽃말 :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순백의 꽃 색깔이 영원의 색상이라 느겨집니다
20230507
이팝나무꽃 담은곳 : 흥해 임허사 이팝나무 군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