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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꽃 봉우리 상태다
활짝 개화하려면 3~4일일 후에나 만개할것 같으다
올해는 날씨가 추워서 야생화 개화가 평년보다 약 일주일 이상 늦게 피는것 같다
꿩의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며, 은련화, (銀蓮花),라고 도 하며,
뿌리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여름에 채취한 뿌리를 건조시킨 것을 ‘죽절향부’라고 한다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플로라의 하녀 아네모네>
꽃에는 전설이 많이 전해진다
꿩의바람꽃`은 바람의 신과 아네모네에 관한 전설이 숨어 있다
본래 아네모네는 꽃의 여신인 플로라의 시녀였다
플로라의 연인인 바람의 신이 아네모네를 사랑하자 플로라는 질투를 느끼고 아네모네를 먼 곳으로 쫓아버렸다
바람의 신은 아네모네가 너무 보고 싶어 아네모네를 찾아나섰는데,
긴 방황 끝에 어느 황량한 언덕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아네모네를 찾았다
그 모습을 본 플로라는 질투를 참지 못하고 아네모네를 한 송이 꽃으로 만들었고 바람의 신은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아네모네를 어루만지며 그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바로 이 꽃이 꿩의바람꽃으로 영어로는 윈드플라워(wind flower)라고 한다
또한 이러한 슬픈 전설 때문인지 꽃말은 ‘덧없는 사랑’, ‘금지된 사랑’, ‘사랑의 괴로움’ 등 여러 가지다..!!
이글의 출처 : 야생화백과사전
20250317
꽃 담은곳 : 댓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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