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경대10 태백산 주목(朱木) 국토의 척추인 백두대간을 타고 점봉산, 태백산, 소백산, 덕유산, 바다 건너 한라산까지 태산준령이 줄줄이 이어진다이런 명산의 꼭대기에는 어디에서나 은근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나무가 있다바로 늙은 주목들이다비틀어지고 꺾어지고 때로는 속이 모두 썩어버려 텅텅 비워버린 몸체가 처연하다그런 부실한 몸으로 매서운 한겨울의 눈보라에도 여름날의 강한 자외선에도 의연히 버틴다굵기가 한 뼘 남짓하면 나이는 수백 년, 한 아름에 이르면 지나온 세월은 벌써 천 년이 넘는다강원도 정선 사북읍을 못 미처 철쭉꽃으로 유명한 두위봉이란 곳이 있다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목 세 그루가 천연기념물 433호로 지정되어 있다가운데 맏형의 나이는 자그마치 1천 4백년이나 되었으며, 지름은 세 아름에 이른다. 김유신 장군과 계백 장.. 2024. 11. 27. 추억소환(태백산 만경사 太白山 望鏡寺) 20240207 13:59우리나라에서제일 높은곳에 있는 태백산 만경사 설경 2024. 11. 20. 태백산 눈꽃 산행 천제단[ 天祭壇] 또는 천왕단(天王壇)이라고도 한다 태백산은 설국이다하늘 높은곳에서 하얀 눈이 내려와 태백산은 눈꽃 세상으로 일구어 놓았다한마디 로 아름다운 태백산의 설경이다말로는 형언 할수 없는 성취감과 짜릿함이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한다하늘이 열리지 않아서 아쉽다수십년 태백산 겨울 산행을 했지만 오늘 적설량이 최고인 듯 하다맘 속으로 푸른 하늘 아래 빛나는 태양을 보고 싶었는데, 또 다음을 기약할수 있을까..?여기` 태백산 천제단에 모든 상념[想念]을 내려 놓는다..!!20240207태백산 천제단[만경대 / 단종비각 / 천재단/ 장군봉 / 주목군락지] 태백산 정상 살아 천 죽어서 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지 2024. 2. 13. 박새 박새의 꽃말 : 진실` 명랑`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땅속줄기는 크고 거칠며, 굵은 수염뿌리가 많이 난다 꽃은 노란빛이 도는 흰색으로 6-8월에 피고, 줄기 끝에 원추형 겹산방꽃차례로 달린다 화피는 6장이고 수술은 6개로 화피 길이의 절반쯤이다 우리나라 고산 전역에 자생하며, 태백산에는 반재에서 만경사 근교에 박새 군락지가 있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하며, 독성이 있으며 약재로 쓴다 조선시대 죄인에게 내리는 사약의 원료 로 사용했답니다 ..!! 20230624 태백산 태백산 장군봉 2023. 7. 24. 꽃쥐손이 학명 : Geranium eriostemon Fisher ex DC. 꽃말 : 새색시 여러해 살이 풀이며, 고산지대에 서식한다 잎 모양이 쥐 발바닥처럼 갈라져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꽃은 모양이 아주 예쁘다 쥐손이 종류는 아주 많은데, 그중 꽃쥐손이가 가장 예쁜 꽃을 피우므로 꽃쥐손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으로 생각된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의 토양에 유기질 함유량이 높고 물 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30~50㎝이다. 20230624 꽃 담은곳 : 태백산 정상 근교 2023. 7. 10. 정향나무꽃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만주와 한국이 원산지이고, 태백산 장군봉 정상부에 서식한다 꽃은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분홍색으로 피고, 라이락 꽃과 비슷하며 꽃이 아름답고 꽃 향기가 아주 좋다 꽃말 : 위엄` 이다 20230624 태백산 장군봉 2023. 7. 7. 초롱꽃 초롱꽃은 꽃 모양이 초롱을 닮아 예로부터 친근감이 있는 가장 한국적인 식물 중의 하나이다 초롱꽃은 꽃이 화려하진 않지만 자생화 중에서 유난히 꽃이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야생화다 어제와 오늘 백두대간 금대봉과 태백산에서 많은 초롱꽃을 담았는데, 금대봉 근교의 초롱이 더 아름다운 듯 하다 오늘의 초롱이는 태백산 당골` 에서 담았다 초롱이의 꽃말은 `침묵" `인도" 입니다 20230624 태백산 당골 만경대서 조망한 태백산 `문수봉" 2023. 6. 30. 꽃쥐손이 20230624 태백산 만경대 근교 2023. 6. 27. 벌깨덩굴 꽃말 : 메기 학명 : Meehania urticifolia (Miq.) Makino 꿀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일본과 한국, 중국이 원산지이며,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서식한다 크기는 약 15~30cm 정도이다 꽃말에 맞게 꽃 속에서 메기가 입을 벌리고 있는 듯한 형상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름에 덩굴이 들어가 있지만 담쟁이덩굴과 같이 퍼지는 모양새는 아니다...!! 이 글의 출처 : 다음백과 : daum 20220604 꽃 담은곳 : 태백산 비운의 왕세자 단종`비각 1박2일 (20220603~20220604) 태백산 야생화 기행 산행 마지막 포스팅`이다 문득 이번 태백산 산행이 마지막 될수도 있겠다 는 그런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아니다..!! 눈덮힌 순백의 태백산, 들꽃들이 화사한 미소 를 보내는 .. 2022. 6. 15. 큰앵초 꽃말 : 행운의 열쇠 꽃 모양새가 열쇠를 닮아서 꽃말을 "행운의 열쇠` 라고 한다네요 전국의 높은 산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 살이 풀이다 깊은 산의 반그늘 경사면이나 습기가 충분한 곳에서 잘 자란단다 오랜만에 온 태백산 들꽃 피는 봄, 여름이면 생각나는 앵초 몆일전 부터 널 머리속에 그리곤 했는데, 큰앵초 넌 역쉬 예쁘다... ^!^ 20220604 꽃 담은곳 : 태백산 단종 비각 근교 2022.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