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봉 으로...

하기 휴가다 7월31일~8월1일 그러면 두달에 걸쳐 휴가네

오늘도 쏠로다

가게로로 향하는 와이프 태우다 주고

무작정 7번 국도타고 가다 내연산으로 갈까 ? 아님 청송 주왕산 절골로 갈까 ?

이 생각 저 생각 끝에 내연산 수목원서 향로봉으로 산행을 할 요랑으로...

10시30분에 산행을 시작했다

지금껏 향로봉은 4~5번정도 등정한것 같은데 이 코스는 처음이지라 약간은

설레이기도하고 긴장되기도 했다

매봉을 거쳐 꽃밭등으로...

비는 오지 않아찌만 구름은 하늘을 덮고...

그러나 날씨는 맑고 좋았다

평일인데다 등산객도 보이질 않고...

온갖 생각에 잠기면서 천천히 산행을 했다

기분은 너무 상쾌했고 여길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꽃밭등에 도착하니 12시10분경 잠시 휴식하고 여기서 정상은 2.2키로 정상을 향해...

정상에 도착하니 1시25분

아마도 약7년만에 내연산 정상에 선것 같다

점심 식사중에 비가 왔다 서둘러 식사를 마치고 2시 정각에 하산을 시작했다

꽃밭에 도착해서 휴식중에 아름들이 소나무에

왠 ? 남근목이...(과부는 만지지 마! 라는 글을새겨서)

여기서 한쌍의 젊은 부부도 만나서 아주 반가웠다

그들은 산행로를 잘못들어 헤메는 바람에 정상도 못가고...

2~30분을 휴식하고 매봉으로 해서 출발지인 수목원에 5시경 도착 약 30분간 수목원에

머물다 귀가...

왕복 약 12킬로 6시간30분 산행...

멋진 산행을 한것 같아 기분이 너무 상쾌했던것 같다

언제 또 다시 이길을 올수 있을까 ?

그날을 위해서 언제나 아름답게...

 

 

 

 수목원 전망대

 등산 들머리

 

 죽장 두마쪽인듯...

 

 

 꽃밭등

 

 살아있는 남근석

 향로봉 바로밑 시명리/수목원 갈림길...

 

 연못...

 수목원 습지

 청하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