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8.2일 토요일
오늘은 울산에서 해우회 정기 총회가 오후7시에 예정되여 있다
오전에 출발해서 울산으로 가는길에 경주 남산으로 갈까?
언양에 있는 신불산으로갈까?
가면서 결정하기로 하고 10시30분경에 포항을 출발했다
날씨는 무척이나 덥고 하늘엔 구름도 약간 덮고있고...
경주에서 신불산으로 가기로하고 11시50분경에 등억온천에 도착했다
가면서 태욱이 친구랑 통화 등산정보를 미리듣고...
12정각에 산행을 시작했다
먼 엣날부터 신불산 언저리 작천정등은 많이 가봤는데...
산행은 처음인지라 등억온천서 본 산세가 예사롭지가 않았다
홍류폭포를 지나 예상되로 계속되는 가파른 산행길이 한없이 이어지는 느낌.
힘들게 약 두시간을 등산을 하니 칼 바위에 도착하여 쉬고있는 양산서온 부부를 만났다
그 부부는 너무 힘이들어 여기서 정상을 포기하고 되돌아 갈려고 한다
정상이 눈앞인데...딱하기 그지없었다
칼 바위서 내려다 보는 운치란 가히 일품이였다
울산 시내가 언양이 바로 눈앞에 펼쳐져 있고 온 사방이 아름다운 산세 그 자체였다
�장의 풍경을 디카에 담고 양산서 온 부부 사진도 �장 찍어주었다
난 다시 정상을 향해 출발을 서두러고 있는데...
그 부부 다시 정상으로 가다면서 우린 다시 산행을 시작해서 오후 3시경에
신불산 정상에 섰다
입에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끝없이 펼쳐진 영남알프스의 그 아름다움...
내가 지금껏 생각했던것 보다 훨~ 아름다웠다
바로옆의 간월산! 저멀리 보이는 통토사 뒤 영축산!
영축산으로 가는 등산로 넓고 푸른 초원 그기에 핀 야생화 탁트인 시야 어느것 하나 노칠수없는
그야말로 환상 그자체 였다
그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느라...
4시경에 허기진 배를 채우고 4시40분경 간월재로 해서 하산을 시작했다
7시에 예정된 친구들과의 만남을 위해...
등산 들머리 등억온천
홍류폭포
저 멀리... 가지산이
...?
칼 바위(공룡능선)
칼 바위
신불산 정상서 통도사 뒤 영축산 가는 등산로
정상 1209m
간월재로 오는길에...신불산 정상
파래소 폭포 갈림길...
산오이풀
...?
...?
마타리
* 영남 알프스 7봉=가지산(1240),신불산(1209),운문산(1188),재약산(1189),간월산(1083),영축산(1059),고헌산(1033) *
(산행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