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홍매화

 

우수가 지난지도 어느듯 3일째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한가로운 일요일에 촉촉히 내립니다

온 세상의 눈과 귀가 일본열도에 집중되고 자연의 처참한 재앙이

마음을 짓 누르고 안타까움은 가슴을 아프게 하는군요

무거운 기분을 전환하려고 봄을 알리는 꽃"

홍매화를 담아보려고 근교의 산사를 찾져 봅니다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가자 움츠렸던

산사의 홍매화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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