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튼튼하게 하는 Tip
하지만 최근에는 컴퓨터 사용 등으로 장시간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잦은 음주와 비위생적인 성생활로 인해서 20, 30대도 전립선의 공포를 피해갈 수 없다. 그럼 남성의 상징인 전립선을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건강법을 알아보자. 전립선은 남자의 방광 밑에서 요도를 에워싸고 있는 분비액으로 요도의 내벽을 매끄럽게 해주고 정자를 위한 환경을 마련해 준다. 하지만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배뇨에 이상이 나타나고 성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조기검진방법으로는 환자의 피를 뽑아서 하는 PSA(전립선특이항원)검사와 직장수지검사로 의사가 직장 안으로 손을 넣어 전립선 크기를 측정하는 것 등이 있다. 50대 이상의 남성은 매년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40대 부터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한다. 전립선 검사는 의사가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는 검사가 기본이며 촉감을 통해 딱딱하거나 울퉁불퉁한 느낌이 들면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 이상부위를 자세히 검사한다. 또한 전립선암의 발병 여부를 확실히 알아보기 위해 PSA 검사를 한다. PSA는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법으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중 PSA의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에 매우 유용하다. 더불어 일반적인 전립선염의 진단은 전립선마사지를 한 후 전립선액 혹은 전립선액이 포함된 소변을 받아서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방법이 있다. 전립선 검사비용은 보험이 적용돼 1만원 안팎이며 검사 소요시간도 짧다. 동물성 섭취를 줄이고 오메가 지방산이 풍부한 청어, 연어 등 한랭 어류를 섭취하거나 발효식품인 된장류를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 국내 연구진이 카레가 전립선암 발생과 전이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최한용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카레의 노란색을 만드는 천연색소인 커큐민이 전립선암을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감기약에 들어있는 교감신경 흥분제가 배뇨작용를 악화시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날씨가 추워지면 전립선질환의 주요 증상인 배뇨장애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전립선질환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은 감기약을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걸음을 천천히 걷는 것은 금물! 보폭을 작게 빨리 걷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자전거가 레저와 운동에 많이 애용되고 있다. 그러므로 자전거를 탈 경우에는 장시간 타는 것을 피하고 안장은 넓고 푹신한 것이 좋다. 더불어 남성 기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시행한다. 방법은 소변을 누다가 중간에 멈추는 요령으로 항문에 천천히 힘을 넣어서 꼭 조였다가 다시 힘을 빼어 항문을 늦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 3∼4회, 하루에 30분씩, 37~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용기에 받아 배꼽까지 20~30분씩 담그고, 아랫배 주위를 마사지한다. 차가우면 전립선 주위의 근육들이 굳게 되어 전립선기능이 약해진다. 또한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 등을 넣고 다니거나 꽉 조이는 삼각팬티는 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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