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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9월8일
제주 한라생태 숲에서...
투구 꽃과 흡사하다 근데 투고 꽃은 제주에는 자생하지 않는단다...!!
꽃의 모양이 투구와 비슷한 미나리아재비과의 한라돌쩌귀
(Aconitum japonicum subsp. napiforme (H. Lév. & Vaniot) Kadota)
한라돌쩌귀는 산림청지정 희귀식물(약관심종)로 한라산의 습윤하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높이는 약 45~100㎝이며, 지하부에 원뿔모양의 작은 덩이줄기가 있는데 매년 자기 몸의 포기만큼
새로운 덩이줄기를 형성하여 옆으로 이동하면서 자라며, 줄기는 굽은 털이 덮여 있으며 곧거나 비스듬히 자라며,
잎은 어긋나게 달리는데 잎몸이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측부의 갈래조각은 다시 2갈래로 깊게 갈라진 다음 다시 2~3갈래로 갈라진다.
9월에 청자색의 꽃이 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달린다. 열매는 골돌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