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길

 

2015.3.28[토요일]

 

해파랑 길

 

부산 오륙도해맞이 공원에서

통일 전망대까지...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길동무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10구간 50코스

총거리770km의 걷기 길 입니다.

 

 

12시경 집을나선다

영일대 해수욕장을 거쳐 환호공원으로 진행한다

즉...해파랑길 17코스다

검은 개한마리...주인장께서 훈련시키나 보다

바다에도 뛰여들고 용맹스러워 보이는 맹견인가보다

 

 

 

 

 

 

 

 

봄 냄새가 물신풍기는 공원풍경 입니다

 

 

 

 

 

 

겨우내 움추렸던 아이들이 따스한 봄빛에 물들어 갑니다

 

 

 

 

 

 

 

환호공원을 거쳐 여남동에 들어섭니다

여남동 해변에는 벌써 해양레포츠를 즐기는 이들로 장관을 이룹니다

 

 

 

 

 

 

해변가로 행진할까 했는데 정 코스인 해파랑길을 갈까 합니다

 

 

해파랑길 안내표지석을 따라 진행합니다

신항만 그리고 죽천교 방향으로...

 

 

 

 

 

 

아주 옛날에...동내 운물인듯 싶네요

 

등대가 보입니다

요즘엔 폐등대인것 같고...

바다 건너에 죽천리가 눈에 잡히죠

 

 

 

 

 

바람 한점없는 잔잔한 영일만이 오늘따라 인상적이네요

꼭 호수같은 느낌이 들고...

 

 

 

여기~!!

영일만에서 여십여년을 넘게 살았지만 오늘처럼 바다가 잔잔하기는 첨 인듯...?

 

 

 

강태공께서는 오늘 통 임질이 없다고 하시네요

파도가 너무없어서 그런것 같다고

글쎄요 전 낚시하고는 영~거리가 멀어서...?

 

 

 

 

 

 

 

 

 

 

죽천교에서 포항대학으로 진행합니다

 

장량 하수처리장을 거쳐...

 

포항대학 앞에서 101번 시내버스로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회귀합니다

도상거리= [약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