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시인 <알프레드 디 수자>
춤 춰라
아무도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없는 것처럼
살아라
이오늘이 마자막 날인 것처럼
이 다섯 줄의 짧은 시가 줄줄이 나에게 하는 말 같이 들리고, 나를 위해 쓰여진 것같아 내 마음을 흔들었다.
삶이 지칠 때마다 마음을 다잡아주는 유명한 시다.
당신은 어느 소절에 꽃히는가?
잠시 잠시 잊을까봐 책상 위에 붙여 놓았다.
우리는 누가 볼까봐 춤추지 못하고, 사랑하면서도 상처받을까봐 빠져나갈 구멍 만들고,
누가 들을까봐 창피해서 노래는 혼자 있을 때만 부르고, 돈은 필요해야만 일을 하고,
오늘이 마자막 날이면 절대로 안 될 것처럼 내일로 미루며 멋대로 살아 오지 않했는가?
시인 천상병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라고 말하며 현재 이 순간을
‘선물’(present)이라고 여기며 살라고 했다.
우리는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 혼신을 다해 미친 듯이 열정으로 살아야 한다.
러시아의 대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죄와 벌>이라는 그의 소설에서 나에게 마지막 5분이 주어진다면 2분은 주위 사람들과 작별하는데,
2분은 삶을 돌아보는데, 마지막 1분은 세상을 바라보는데 쓰고 싶다고 말했다.
톰 피터스는 <미래를 경영하라>는 책에서 “노력하다 실패한 경우‘멋진 실패’에 상을주고,평범한 성공에 벌을 주라”고 하면서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후회없는 삶을 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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