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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포석정의 가을

by 들꽃 처럼 2016.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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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2



포석정(鮑石亭)





가을이 익어가는 포석정`

남산을 오르기 전에 이곳에도 빼꼼히 들어다 보고, 산행을 하기로한다

 역쉬 가을은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포석정(鮑石亭) 사적 제1호.


〈삼국유사〉 권2 처용랑망해사조에 헌강왕(875~885)이 포석정에 행차했을 때 남산신이 나타났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통일신라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이곳은 927년 경애왕이 왕비·궁녀·신하들과 놀다가 견훤의 습격을 받아 죽은 곳이기도 하다.

포석정은 경주 서쪽 이궁원에서 열리는 연회를 위해 만든 것으로 시냇물을 끌어들여 포어 모양을 따라 만든 수구에 흐르게 하고,

물 위에 술잔을 띄워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며 술을 마시며 즐겼다고 한다.

이러한 것은 유상곡수라는 시회로 중국 동진시대부터 유행했으며, 통일신라시대에 화려했던 궁정생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남아 있는 것은 포어 모양의 수구뿐인데 일제시대에 임의로 보수되어 수로곡석의 원형이 많이 변형되었다.


글출처 : daum 백과


























포석정의 노~오랑 은행나무 잎새가 가을햇살에 아름답게 빛`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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