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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야생화(동식물)

운곡서원의 야생화

by 들꽃 처럼 2018.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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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1

꽃 담은곳 :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운곡서원 근교에서





<운곡서원의 은행나무>


가을이며 노란 은행나무 풍경을 앵글에 담기위 해 진사` 들이 북적이는 곳...!!

오늘 "새봄` 벗꽃으로 물들은 보문호 그리고 보문정의 봄` 빛을 담으려고 보문단지로 가는 길에 이곳 운곡서원을 들려본다

올해 처음으로 야생화 산자고` 를 만나고,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몆종의 야생화를 담고, 보문으로 간다... ^^

 












<현호색>

학명Corydalis turtschaninovii
꽃말 희소식













오늘의 하이라이트 : <산자고>

학명Tulipa edulis
꽃말 가녀린 미소


특징


봄이면 원색적으로 화단을 장식하는 튜립 야생원종 중의 하나이다.

튜립 야생종으로는 우리나라에 산자고 한 종만 있어 귀하게 대접받아야 할 토종 자생식물이다.

숲이나 언덕의 시원하고 물이 잘 빠지는 곳에서 흔히 자생한다.

이른 봄에 큰괭이밥 등과 비슷한 시기에 꽃이 피며 꽃대가 가늘어 오후가 되면 꽃 무게를 잘 이기지 못하고 조금씩 구부러져 보는 사람을 애처롭게 한다.


       

시어머니의 자비로움이 담긴, <산자고의 전설> 

  

산자고에서 자고(慈姑)는 자비로운 시어머니라는 말이다.

이 식물이 산자고라 불리게 된 데에는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진다.

옛날 홀로 삼남매를 키운 여인이 있었는데, 딸 두 명을 시집보내고 막내아들만 남았지만 하도 가난해 아무도 시집을 오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해 봄날 한 처녀가 보따리를 들고 나타났다.

물어보니 홀아버지를 모시고 살다가 아버지가 죽자 유언에 따라 그곳으로 왔다는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 처녀를 며느리로 삼았다.

그들은 아주 행복했지만 사람들이 부러워했기 때문일까? 그만 며느리가 등창이 나고 말았다.

날로 고름이 심해졌으나 돈도 별로 없고 마땅히 의원을 찾아갈 수도 없이 보내다가 어머니가 우연히 산에서 이 꽃을 발견해 며느리의,

등창이 난 곳에 발랐더니 병이 나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뒤로 이 작은 꽃을 산자고라 부르게 되었다.


이글의 출처 : 야생화백과[봄편]







<복수초>

학명Adonis amurensis
꽃말

영원한 행복(동양), 슬픈 추억(서양)










<제비꽃>

학명Viola spp.
꽃말 나를 생각해 주세요, 순진한 사랑













<진달레>

학명Rhododendron mucronulatum Turcz. var. mucronulatum
꽃말 절제, 청렴, 사랑의즐거움













 <개별꽃>

학명Pseudostellaria heterophylla (Miq.) Pax ex Pax & Hoffm.
꽃말

귀여움









<큰뱀무>

학명Geum aleppicum Jacq.

 꽃말 ...?






운곡서원 입구에 있는 아주 맛깔날듯한 토속식당 풍경이다...!!

다음에는 밥 한분 무 봐야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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