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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사 일 : 2020.03.08
꽃 담은곳 : 동해면 발산리
2월22일 부터 3월11일 토함산을 시작으로 변산바람꽃, 복수초, 노루귀꽃` 얼레지를 담기위해 출사를 매주 두번정도 십여일을 다닌것 같다
집안에 있으며 하루종일 터져나오는 코로나19 tv뉴스에 머리가 혼란스러워, 차라리 맑은 산공기 마시며 산기슮으로 야생화 출사를 더 많이 다녔다.
새봄이 오면 화사한 미소를 머금은 우리의 토종 야생화 를 보기위한 출사의 발거름은 언제나 가볍고 상쾌하다
야생화를 보는 마음` 볼수록 아름다운 꽃의 매혹적인 모습에 흡뻑 젖어들고, 눈과 가슴에 새겨며 카매라 앵글에 담는 그 순간은 늘~ 설레이고 행복했다.
2020년 새봄`야생화가 꽃봉우리 터 트리는 그때, 불청객 코로나 바이러스19가 창궐하여 온 세상이 발칵 뒤집히고,우리나라는 내가 거주하는 대구, 경북이
많은수의 감염자가 발생하여 한마디로 불안 초조하고 또한 혼란스럽고, 지금의 현실이 빠른시일내 상황 종료되기를 기원해 본다...!!
들꽃을 담는 사람들...!!
낮은 포복 자세로, 열정적으로 꽃을 담는 진사님들의 모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