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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해파랑 길

by 들꽃 처럼 2021.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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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이 참,, 답답하다

오늘따라 날씨조차 너무나 혼탁하네, 미세먼지에다 찌뿌둥한 하늘이며 한마디 로 기분이 더럽다

야생화가 화사한 봄소식이나 전해주면 꽃 마중이나 갈텐데 말이야

집 구석 처박혀 있자니, 답답하니 집을 나선다

칠포 해수욕장에서 오도리까지 걸을까 했는데, 칠포 해수욕장을 돌아서니, 해변의 쓰레기가 눈에 들어온다

허기야 대한민국의 해안가 쓰레기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겠지만 여기는 더,, 지저분하다

해변가에 들어 선 탠트들 그리고 고급 승용차 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쓰레기 백사장을 보니, 그곳을 스쳐 지나기가 싫다

인간이 배출한 더러운 배설물 잡동산이 쓰레기를 눈에 담고 걸을수 없어, 칠포 해수욕장으로 발거름을 돌리고 만다

아래 이 사진을 한번 보시라, 쓰레기 백사장` 이것이 이 나라의 해안선의 현실이다...?

 

20210204

해파랑 길을 걷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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