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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이 눈부신 화창한 사월의 주말이다
간만에 내가 즐겨 찾는 헤파랑 길 제18코스 오도리 해안에 차를 주차하고 사방공원에 올라 각시붓꽃 등,, 야생화 출사 길을 나선다
동해바다 뱃길 풍경 도 담아보고,, 산에서 는 생각지도 않은 "할미꽃` 도 만날수 있어, 오늘 야생화 트레킹은 행운인가 보다...!!
20210410
해파랑 길 제18코스 [사방공원]
제비꽃` 오늘 처음으로 만나 는 꽃이다... ^^
꽃피는 봄`
살랑대는 봄 바람이 싱그러운 이곳 사방공원 길에서 봄 향기 가득 담아보자 ...!!
서양에는
제비꽃에 얽힌 이야기가 많이 전해진다
나폴레옹은...
제비꽃을 무척 좋아했다
젊을 때에는
“제비꽃 소대장으로 불릴 만큼 좋아 햇다
동지를 확인하는 표식으로 사용 한다
엘바 섬에 유배되었을 때에도
“제비꽃이 필 무렵 다시 돌아가겠다, 고 말한다
나폴레옹의 아내인
조세빈도 제비꽃을 무척 좋아 한다고 함
이혼한 후로는
단 한 번도 제비꽃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한다...!!
요즘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할미꽃` 을 만났다
기분이 어찌나 좋은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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