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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3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강천산의 높이 585.8m, '호남의 소금강' 이라고도 하며,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산이다 노령 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광덕산, 산성산, 담양 추월산 등이 있다 산은 낮으나 기암절벽과 계곡 및 울창한 숲` 폭포 등이 어우러져 자연 경관이 뛰어나다 절벽의 계곡 사이를 잇는 현수교(구름다리)를 지나 강천사까지 이르는 4㎞의 계곡은 울창한 수림으로 덮여 있어 절경을 이룬다 통일신라 시대 진성여왕 때 도선국사 가 창건한 `강천사` 경내에는 5층석탑, 연탑암 등이 있다 현수교 입구에서 강천산 주봉 인 왕자봉까지 약 1킬로 남짓한데, 등산로가 어찌나 가파른 지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10월 말이나 11월 초입 쯤 단풍이 절정 을 맞을 듯 하여, 붉게 물든 강천산의 아름다운 단풍 풍경을 볼수 있을 것 같은데.... 2021. 10. 29.
호남의 소금강 강천산 `용담'(龍膽) Gentiana scabra var. buergeri , 龍膽 용담(龍膽)은 용의 쓸개라는 뜻이고, 그만큼 약재로 유명하다. 용담에는 전설이 전해지는데, 옛날 강원도 금강산에 마음씨 착한 농부가 살았다. 농부는 사냥꾼에게 쫓기는 동물들을 많이 구해줬는데, 어느 해 겨울 토끼가 눈을 파헤치고 식물 뿌리를 캐어 먹는 것을 보고는 무엇이냐고 물었다. 토끼는 ‘제 주인이 병이 나서 약초를 찾고 있어요’ 라 고 대답했다. 토끼가 간 뒤 농부가 그 식물의 뿌리를 맛보니 너무 써서 토끼에게 속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잠시 뒤 산신령이 나타나 자신이 바로 방금 전의 토끼였다면서 농부가 착해 약초를 알려주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농부는 그 약초를 캐어 팔아 잘 살게 되었다고 전해지며, 그 약초가 바로 용담이라고 한다.. 2021. 10. 28.
강천산 현수교 20211026 강천산 현수교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