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의 야생화1 함백산` 세찬바람, 구름과 운무, 그 산행기록을 남긴다 !! 세찬 바람과 간간히 떨어지는 빗방울 그리고 구름과 운무에 갇혀버린 함백산 일출산행을 위헤 새벽 3시30분경 태백시내를 벗어나 함백산 만항재에 도착 험악한 날씨에 산행을 하느냐 포기를 하느냐 를 망서리다 여기까지 왔는데...? 인적이라곤 보이지 않고, 세찬바람에 한치앞을 내다 볼수없는 험악한 날씨에 약간 겁이나기도 했지만 발길을 되돌려 태백시내로 회귀한다는 것에 내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서 한참을 망서리다 4시20분경 시작한다 산을 오를수록 바람은 더욱 더 강풍으로 변하고 간간히 빗방울 마져 얼굴을 때린다. 오늘의 일출 포인트 인 함백산의 주목을 마주하고 섰지만, 그 잘생긴 모습조차 희미하다 뜨겁게 타오르는 붉은태양을 담는다는 건 거의 제로인 듯 하다. 그래도 고산의 날씨는 변덕이 많다는 생각에 주목앞에서 .. 2020.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