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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월12일 오후.
창원에 있는 딸애 집에서 지루함에 어디를 가볼까 생각하다
봉하마을이 생각나서 외손녀를 데리고 봉하마을로 가 보기로한다...
노 통님의 생가다
밑에서 보니 봉하산 정상인듯 한데...저기서 ...?
나중에 알고보니 저긴 부엉이 바위가 아니란다
공원묘지 주위 바닥재는 전부 글이새겨져 있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추모글이다
차거운 날씨에 평일인데도 참배객이 괘나 많다 전라도 관광버스도 보이고...
난 외손녀를 시켜 참배케 해 본다
좌"상단에 보인는 바위가 부엉이 바위인듯 하다..
무상의 세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는 새것이 들어설 수 없다.
공간이나 여백은 그저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공간과 여백이
본질과 실상을 떠받쳐주고 있다.
"법정스님"-버리고 떠나기에서
여기가 봉하산 정상이다
불산인지 수녀상인지 난 좀 헷갈리더라...
대통령의 길이란다...
내려다본 봉하마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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