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6(일요일)
토요일 부산에서의 혼사에 참석하고 늦게 귀가하여
산악회 정기산행을하는 넷째주 일요일이다 겨울산의 설경을 자랑하는 덕유산을 오르기위해
피곤함을 무릅쓰고 새벽에 6시에 기상 7시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에 탑승 10시경에 무주에 도착한다
어제의 여독으로 어찌나 피곤하던지 일행과 하는 산행은 포기하고 콘돌라를 이용하여
설천봉까지 이동 향적봉으로 다시 설천봉서 콘돌라로 산행기점으로 돌아오는 출사" 산행을 하기로 합니다
설천봉의 눈부신 풍경이다
향적봉 대피소"
토요일에 산을 올라 일요일 아침 일출의 그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한 낮의 눈 부신 설경을 추억하려고 사진 애호가들이 분빈다
향적봉으로 가는 능선의 설경이다...
나홀로 산행을 즐기는 산객들이 오늘따라 많이 눈에뛴다
내 취향인데 싶퍼 보기가 참" 좋다
살을 에는 삭풍과 습한 구름이 잉태시킨 바람꽃
겨울이면 설국 덕유정원은 순백의 바람서리꽃 만발하여
가슴벅찬 감동을 선물합니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환상의 설경을 카메라에
담기위해 피곤함도 잊은체 셧터를 누릅니다
미친듯이...
이제 몆일동안은 몸과 마음이 정말 가뿐 할 것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그 아름다운 산세를 꿈 꾸며
또 다른 내일을 기약해 볼 것이 입니다
머무시는 동안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향적봉 근처의 고사목(주목)이다
태백산 보다는 적지만 역시 눈꽃을 피운 자태가 아름답다
눈 꽃이라 해야 하는가 ?
상고대라 해야 하는건가 ?
그냥 눈이 부신 눈꽃"이라 하자...
햐얀 설국에서 내려다 본 세상도 그져 햐얀 눈" 세상이다
흐르는 음악은...
이숙"의 눈이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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