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太白山]

2015.2.1일

태백산[太白山]

(1,566.7m)

산행코스=유일사탐방로/유일사/장군봉/천재단/만경사/반재/당골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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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태백산 눈축제 마지막날 입니다

지난 년말에 포기했던 산행을...하기위해 토요일 오후에 집을 나섭니다

요즘에 들어...

지금이 아니면 영~영 못갈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수십년 동안 수십번을 올랐건만...언제나처럼 설레이는 맘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습니다

영덕 블루로드를 돌아 해안선을 따라 태백으로 향합니다

오후 6시경 태백에도착 저녁식사후 황지로이동 시내 눈축제장인 아름다운 황지의 풍경도 담아보고...

태백에 오면 늘~묵는 모텔에 가니...눈축제 관광객으로 빈방이 없어 당골로 이동하여

태백산 보석사우나 찜방에서 밤을 보내고 새벽 다섯시에 기상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유일사 탐방로 이동 정확히 일곱시 삼십분에 산행을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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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사를 향하여 고도를 높힙니다

햇살이 눈부시게 산객을 반겨주고...

눈은 내리지 않지만 화창한 날씨는 아름다운 태백의 속살을 유감없이 보여줄것 같습니다.

이곳...!!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는 이 희귀목"

언제나 그자리에 이렇게 멋진모습으로 자라잡고 있군요.

오른자의 여유...!!

태백산 겨울산행의 백미는...

 아마도 주목군락지 거쳐 장군봉,천재단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아닐까 싶네요.

살아천" 죽어천년을 간다는 주목군락지로 접어듭니다.

주목

죽은자와 산자~!!

비박을한 산객들...!!

아름다운 일출을 눈과 가슴에 담았겠죠

정말 부럽습니다.

오늘 태백을 오른 산객들은 복" 받은것 같은데요...?

하늘은 맑고 푸르고...햇빛은 빛나고...썬그라스 끼지않으면 눈에 반사되는 햇살에 눈이 따가울 지경입니다

백두대간 태백준령 산군이 눈앞에 펼쳐지는 그 아름다운 풍경이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

장군봉에서...

탁~트인산하를 굽어보나니...가슴에는 환희가,머리는 한없이 맑아 집니다 ^^

장군봉

장군봉을 뒤로하고 천재단으로 이동합니다

맑디 맑은 푸른하늘을 머리에 이고...

우뚝선 천재단의 위용이 오늘따라 웅장하고 아름답게 느겨집니다

언제 부터인가...?

 오늘이 마지막 산행이 될수도 있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천재단에 오름니다.

올~여름 태백산의 들꽃"

그리고 내년에도 아름다운 순백의 태백산을 만날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눈 축제장인 당골로 하산을 합니다.

비운의 왕세자 단종 비각입니다.

만경사

반재

반 바지차림의 저 분" 이추운날씨에 대단하시네요.

산행 날머리인 당골 단군성전에 도착.

당골 눈축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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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골 눈" 축제장에는 엄청난 인파가 분빕니다

오늘의 산행은 오래동안 상쾌한 느낌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