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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해파랑 길` 은빛 파도, 들꽃, 햇살 벗 삼아, 봄을 걷는다...!!

by 들꽃 처럼 2016.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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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4

 

해파랑 길 1구간(오륙도, 이기대)

 

 

 

 

계절의 여왕 오월"...!!

 

오늘 범일동 조방근교 일식집 다께`서 동기모임 총회가 있는 날이다

아침일찍 포항 집을 나서서 경주로 이동 9시48발 부전행 열차로 송정으로가서 삼포길`을 걸을까 했는데...

 

하늘을 보니,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어쩌나 ?, 오랜만에 오륙도, 이기대의 해파랑 길이 뜨 오른다

그래서 목적지를 바꾼다 송정,에서 해운대 역에 하차해 시내뻐스로 오륙도로 간다

 

호후 6시에 친구들과 모임이 있으니 오륙도에서 이기대, 동생말까지 걷고, 범일동 일식집 다게` 로,

이동하며 시간이 딱~ 맞을 듯 싶다...!!

 

 

 

 

 

해파랑 길의 시작점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770㎞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점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인 부산 오륙도공원`즉, 동해 최남단이 해파랑길의 출발점인 셈이다.
첫걸음을 내딛자마자 좌중을 압도하는 이기대길의 해안절벽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를 시작한 나그네의 마음을 쿵쿵 뛰게 한다.

해운대는 신라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던 길에 빼어난 경치에 반해 자신의 자(字)인 해운(海雲)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지금도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또 렷하다.

달빛을 머금으며 걷는 달맞이고개의 문탠로드를 지나는 질박한 길은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에 이른다.

여기서 기장 죽성리 왜성으로 넘어가던 옛 고 갯길은 오로지 두 다리에 의존해야 소통할 수 있었던 고단했던 옛사람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단선철로가 애틋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 을 거치면, 해파랑길은 울산으로 바통을 넘긴다.

 

 

 

 

 

오륙도 이쪽에서 보면 두개의 섬인데...?

 

 

 

 

[자연환경 및 명칭 유래]

 

부산만의 입구에 있는 섬으로, 동경 129°07′, 북위 35°05′에 위치하며, 면적 0.019㎢이다.

부산만으로 향하여 차례로 우삭도(높이 32m)·수리섬(33m)·송곳섬(37m)·굴섬(68m)·등대섬(28m) 등으로 불리는 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육지 쪽에 가장 가까운 우삭도는 너비 1m 정도의 해식동(海蝕洞)에 의하여 밀물 때 솔섬과 방패섬이라는 2개의 섬으로 분리되다가

썰물 때는 하나의 섬으로 되어, 오륙도란 이러한 현상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등대지기가 있는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가 무인도이고 파도의 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해식애와 간헐적인 융기운동으로 생성된

계단상의 융기파식대(隆起波蝕臺)로 이루어져 있다.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다가 2007년 명승 제24호로 지정되었다.

부산의 상징이자 경승지로서, 정기여객선은 없으나 육지인 승두말에서 운항되는 도선을 이용하여 수시로 왕래할 수 있다.

 

 

출처:한국민족대백과사전

 

 

 

 

 

 

 

 

 

오륙도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로 오르는 계단, 이곳은 별 관심이 없어, 스쳐지나고...

 

 

 

 

 

 

 

 

 

 

 

 

 

 

 

 

 

 

 

 

아름다운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내려다 보는 오륙도 주변 풍경이 아주 그냥 환상인데요...!!

 

 

 

 

 

 

 

 

 

 

 

 

 

 

 

 

세상은 참으로 많이도 변했군요.

 

내려다 보는 이곳이 예전에는 집단 생활지 였다는 사실...?

최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고 아름다운 수변공원이 조성되여, 동해의 푸른물결, 멋진 오륙도의 풍광이 보는이를 압도 하는군요

 

 

 

 

 

 

 

 

들머리 지점에서, 진정한 해파랑 길로 들어 섭니다

 

 

 

 

 

 

 

 

해운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 하네요.

 

 

 

 

농`바위도 보이고요...!!

 

 

 

 

 

 

 

 

아름다운 길` 해파랑 길의 진면목을 볼수있는 이곳"

걸어온 길` 뒤 돌아 봅니다.

 

 

 

 

농`바위

[바로 위`에서 잡은 장면]

 

장롱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농바위라고 불리는 이 바위는 해파랑길 1코스 초입에 있습니다

 

 

 

 

 

 

 

 

농`바위

 

[측면에서 잡은 장면]

 

 

 

 

 

 

 

 

 

 

 

 

해운대의 아름다운 풍경과 장산이 시야에 들어오는 군요

 

 

 

 

 

 

 

 

세월을 낚는다, 내가 보기엔...?

 

 

 

 

 

 

 

 

 

 

 

 

 

 

 

 

 

 

해안길 곳,곳엔 들꽃이 나를 반갑게 맞아 주는데요, 이 일을,어찌 합니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아름다운 널` 정성을 다해 담을수가 없소이다.

 

 

 

 

 

 

 

 

 

 

 

 

이기대의 백미`

광안대교와 그뒤에 우뚝솟아 있는 장산의 위용과 아름다운 해운대의 풍경이 펼쳐 지는 이곳...!!

 

 

 

 

 

 

 

 

조~오기 우측에...네명의`

나들이 온 이뿐 아가씨들이 자기들의 포즈를 잡아 달라고 하며 브이자, 포즈를 취해 주는데요 ㅎㅎ

 

 

 

 

 

 

 

 

 

 

 

 

 

 

 

 

 

 

 

 

뒤 돌아본 해안선 풍경입니다

 

 

 

 

 

 

 

 

 

 

 

 

 

 

 

 

 

 

 

 

이 출렁 다리를 건너면 동생말` 오늘에 끝` 지점에 도착해요.

 

 

 

 

 

 

 

 

 

 

 

 

 

 

 

 

환상의 길`

탁~트인 동해바다 파도소리 들으며, 초록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곳에 또 다시 발거름 하고 싶습니다 !!

 

 

 

 

 해파랑 길, 날 머리인 동생말에 도착해 시원한 냉커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상쾌한 기분으로 친구들과 만날, 범일동 다께`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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