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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요 방

버담소리/김건모

by 들꽃 처럼 2016.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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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담소리 // 김건모


바람소리 들으며 거기 서 있었지--
꿈에 본 그--모습이 너무 그리-워서
돌아 갈 수 없는 추억-에
그대의 이름을 불러본다 해도
지쳐버린 목소리-로
그렇게 먼 곳에 닿을 수 없어--
파란 새벽에 날 찾아-와
야윈 눈물로 가버린-너
손끝이라도 닿을 수 있을만큼만---
내게 가까이 올 순 없-니

아파하지 말기를 기억에서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나를 용서해줘
날- 사랑하지 말라-던
그 말을 이제는 잊어준다 해도
다시 볼 수 없다는-게
이렇게 내 맘을 힘들게만 해--
파란 새벽에 날 찾아-와
야윈 눈물로 가버린-너
손끝이라도 닿을 수 있을 만큼만---
내게 가까이 올 순 없-니
왜 그렇게 멀리 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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