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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양동마을 녹색 길

by 들꽃 처럼 2017.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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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3


강동에서 양동마을 까지, 일명 양동 녹색 길이란다

화사한 봄 나절 산과 들에는 꽃과 새싹이 파릇 파릇 돋는 녹색의 계절로 가는 길목 인듯 봄의 향기가 상큼하다



 

길의 들머리,

강동 심인당 절간, 근교에서 양동마을로 걷기를 시작한다



자목련



라일락 꽃 향기가 봄 바람타고 코끝을 스친다



광대나물 꽃








화려한 배꽃과 애기똥풀 꽃, 꽃 아그배, 연산홍도 봄이 왔음을 알린다





산에 피여있는 야생 홍도화` 꽃의 색감이 좋다







줄딸기 꽃이다





안개땜 풍경







이름 모를 새` 고놈 자태가 엄청 고운데...ㅎㅎ



이 꽃은 백도화` 인가...?



양지 꽃





요놈이 산 벗꽃이다

우리나라 토종 벗꽃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일반 벗꽃보다는 이뿌다

내가 보기엔...!!











배풍등(원예종)



말발도리(원예종)









추억의 양자동 간이역`


정확히 오십년 이 간이역 간이 의자에 처음으로 앉져 본 그 간이역, 지금은 열차를 타는이도, 내리는 이도 없는,

양자동 지명만이 남아있는 그 간이역에, 오늘` 걸터앉아 엣 추억을 상기하며 잠시 쉬어 갈까하는데,

지금은 고인 됀, 내 고딩 절친인 태욱이 생각이 절로 나는 양자동 간이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