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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야생화(동식물)

쑥부쟁이

by 들꽃 처럼 201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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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꽃 담은곳 : 영남알프스 간월산






여름부터 가을까지 정겨운 꽃"

꽃말은 : 인내


가을이 다가오면 비슷하게 보이는 꽃이 많이 피는데, 쑥부쟁이와 구절초가 대표적이다.

구절초는 쑥부쟁이보다 꽃과 꽃잎이 크고 흰빛이고, 쑥부쟁이는 꽃잎 사이가 촘촘한데 구절초는 약간 틈이 있는 점도 다르다.

흰색은 구절초, 자주색은 쑥부쟁이로 알아두면 편리하다.

쑥부쟁이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어서 아주 정겨운 야생화이기도 하다.

꽃은 국화나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고 그저 수수하기만 하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반그늘 혹은 양지에서 자라며, 키는 35~50㎝ 정도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으며, 원줄기가 처음 나올 때는 붉은빛이 돌지만 점차 녹색 바탕에 자줏빛을 띤다.

잎은 길이가 5~6㎝, 폭이 2.5~3.5㎝로 타원형이다.

잎자루가 길고 잎 끝에는 큰 톱니와 털이 있으며 처음 올라온 잎은 꽃이 필 때 말라 죽는다.

잎의 겉면은 녹색이고 윤이 나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진다.

 7~8월에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여러 송이의 꽃이 달리며, 설상화는 자줏빛이지만 통상화는 노란색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고 종자 끝에 붉은빛이 도는 갓털이 달리며 길이는 약 0.3㎝이다.

국화과에 속하며 권영초, 왜쑥부쟁이, 쑥부장이라고도 하고 어린순은 식용으로 쓰이는데, 데쳐서 나물로 먹거나 기름에 볶아 먹기도 한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에 분포한다.































영남 알프스 산군에는...!!

산` 하단부엔 쑥부쟁이, 정상부에는 구절초가 점령한듯  가을 국화꽃이 산을 점령한 듯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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