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사색의 숲길을 걷다

2018.09.29

사진 : 영덕군 영해면 벌영리 산 54-1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도 저만치 사라지고  풍요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맘때면 영덕에서는 송이축제가 한창인데.. 사실은 나는 송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집 사람이 송이축제 관련 인터넷을 검색하다, 영덕 영해면 벌영리 "메타세과이어 숲길` 에 관한 기사를 접하고 7번국도 영해휴게소서 간다

그곳에서 송이축제와 송이 판매가격을  보고는 영해 휴게소에서 약15킬로 거리에 있는 벌영리 "메타` 숲으로 이동한다

사진으로 보는봐와 같이 한마디를 아름다운 숲` 메타세과이어 숲길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메타` 나무, 편백나무 숲과 은행나무 등 수목이 잘 가꾸어 져 입구에 들어서면 푸른 숲과 바람소리, 풀벌레 소리, 들꽃, 등 자연의 소리가 맞이 해 준다

이 숲은 개인 사유지인데 주인이 직접 가꾸고 키운 그 정성이 곳곳에서 느겨지는데, 오랜 시간과 노력의 결실로 이런 아름다운 숲이

조성 되었으니 나무를 훼손하거나 그 주변을 더럽히는 행위를 해서도 않되며, 다 같이 숲을 보존해야 할것 같았다

숲속을 걷다보면 쉬어갈수 있는곳이 곳곳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도 보인다

 테이블에 앉아 잠시 쉬어가며 메타세콰이어의 향기도 느끼고 하늘 높이 뻗은 "메타` 나무가지 사이로 가을하늘 바라보며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셔요... ^^

송이버섯 축제에 갈려다

메타` 숲길에서 예뿐 가을 을 즐기며 숲 향기에 휠링하고, 보너스로 내가 사랑하는 들꽃 도 조우하고 송이버섯 도 맛보고...!!

그 비싼 영덕 송이버섯 처음으로 날로 먹어보았는데.. 그 향은 아주 좋던데...!!

28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