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무열왕릉(太宗武烈王陵) 탐방

2018.10.13

사진 : 태종무열왕릉

태종무열왕릉

<내용> 

 

사적 제20호. 지정면적 1만 4,169㎡. 미발굴분이며 구조는 횡혈식석실(橫穴式石室)로 추정된다.

서악동 구릉의 동사면에 종렬한 5기의 대형 원분(圓墳) 가운데 가장 아래쪽에 위치한다.

높이 약 13m, 주위 둘레 112m이고,  분구의 언저리에는 자연석으로 된 호석(護石)을 돌렸다.

일반적으로 통일신라시대 능묘의 분구 언저리에는 잘 다듬은 돌로 호석을 돌리고 여기에 동물머리에 사람몸을 한［獸首人身］ 십이지(十二支)를

배치하거나 다시 석책(石柵)을 돌리고 있으며,  이에 비하면 무열왕릉의 봉분장식은 소박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능의 전방 동북쪽에 능비(陵碑)가 있으나 현재는 귀부(龜趺)와 이수(螭首, 碑首)밖에 남아 있지 않다.『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비신은 조선시대까지는 잔존했던 것 같다.

『대동금석서(大東金石書)』속(續)에는 비문의 글이 당대의 명필이며 무열왕의 아들인 김인문(金仁問)의 것이라고 되어 있다.

비신의 귀부는 장방형의 대석 위에 올려진 것으로, 네 발과 머리의 표현은 생동감이 넘쳐 있어 신라 조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등의 전면에 거북등무늬［龜甲文］를 새기고 그 주위에는 비운문(飛雲文)을 돌렸다.

비신의 갓머리장식인 이수의 전면에는 6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받들고 있는 모양이 새겨져 있고,

그 중앙에는 전체(篆體)로 “태종무열왕지비(太宗武烈王之碑)”라는 2행 8자가 양각되어 있다.

이글의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태종무열왕비각[국보제25호]

 무열왕릉

경상북도 경주시 서악동에 있는 신라 제29대 태종무열왕의 능 높이 약 13m사적 제20호.

무열왕릉 을 나와 길을 건너면 무열왕의 둘째 아들인 김인문의 묘지가 있다

(아래)

김인문의 묘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의 친동생이다

서악동 귀부

무열왕릉 일원을 돌아보고 근교 서악동 구절초 마을로 이동한다

오늘 오후 4시부터 구절초 달빛 음악제가 열린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