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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산행 흔적

해운대 장산

by 들꽃 처럼 2018.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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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 [634 M]





2018.11.17일12시10분[토요일]







장산은 부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 오늘은, 세번째 토요일 연산동에서 고딩 동기들 정기 모임이 있는날이다

오랜만에 장산을 산행 할 생각으로 경주에 차를 두고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11시30분경 신해운대 역에 도착 여기서 부터 트레킹을 시작한다


해운대 장산은 나와는 수많은 추억을 간직한 산이며, 6주간의 신병 훈련을 마치고 육군 이등병으로 장산의 모 부대로 들어가

"군발이` 생활 3년을 묵고 자고 한 곳이며 대한민국 예비역 오대 장성인(육군병장)으로 전역한 산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곳 장산은 민간인 접근불가 지역이 였다


이곳 장산 대천공원서 원점회귀 산행을 하고, 저녁식사 모임장소인 연산동으로 지하철로 이동 해야한다

시간이 그리 넉넉치 못한것 같기도 하거니 와 오랜만에 산행을 할려니 마음에 부담이 가중되네.. 그래도 천천히 걸어보자...!!







장산의 대천공원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인가 보다

















장산의 하이라이트 "양운폭포`











폭포사의 아기 부처님, 왠지 오늘따라 디기 미남으로 보이시네... ^^











장산 너덜 길" 언제가는 걸어 봐야 할 길인데, 더 늙기전에...!!

이 너덜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소인이 군발이 생활을 했던 그곳에 도달할것 같은데...?





7부능선에 자리잡은 "구남정, 멋진곳이다

산객들이 간단한 요기를 할수 있으며 산상에서 따끈한 또는 시원한 차 한잔을 할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시간의 여유가 없어 그냥 패스한다














장산의 억새 꽃밭 풍경에서, 바람이 노래하고, 억새가 춤을 춘다 는 그말을 되 뇌여 본다

영남 알프스의 신불산 또는 간월산을 그렇게 갈망했는데, 그리고 정선의 민둥산 억새를  생각을 하면서, 그곳을 산행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당겨 본, 장산의 진짜 정상

군 부대안에 자리잡고 있어 아쉽게도, 일반인은 접근 불가능이다





해운대 달맞이고개와 송정 해수욕장 풍경이 잿빛이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아주 나쁨이라 장산에서 해운대와 광안대교 풍경이 희뿌연 미세먼지에 그야말로 엉망이다











정상

정상석 뒤에 철조망, 정말 꼴볼견이다














장산의 정상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그곳으로 지는 해를 바라보며...!!

장산에서 지는 석양을 함 담아봐야 하고는 오래전 부터 생각만 하고는 지금껏 실행을 못하고, 오늘도 장산의 "석양` 그 상상만 하고 있구만...!! 





장산의 정상에서, 추억의 아이스케키 한개` 먹는 그 기분` ...!!

교련복에 엣 추억의 고딩 모자를 눌러쓴, "아이스케키` 를 파는 남자, 한개에 일천냥, 그 맛이 과히 일품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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