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성 트레킹

[의상봉에서 조망한 고당봉, 원효봉]

2019.02.16

오늘이 2월의 셋째 토요일 겨울날씨 답게 추위가 제법 매섭다

세월이 참` 빠르기도 하네 해가 바뀐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이월이라니, 가는세월 잡지도 못하는데...!!

부산 서면에서 고딩 동기들 모임이 있는 날, 아침일찍 집을 나서, 차를 경주에 주차를 하고 뻐스로 노포동으로 이동, 천년고찰 범어사를 참배하고,

금정산 북문에 올라, 정상인 고당봉은 눈에만 담고, 원효봉, 의상봉을 거쳐 낙동정맥 금정산성의 환상의 마루금을 따라 동문까지 트레킹을 하기로 한다

범어사 경내를 들어서자 마자 나를 반기는 홍매화

봄의 전령사 매화가 불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듯 하네...!!

복수초, 매화꽃, 바람꽃, 등 소인이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들꽃,  "노루귀` 도 곧 화려한 자태를 들어 낼 것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우리의 들꽃들이 새봄.. 산들바람 타고 꽃 소식을 전하리라...!!

범어사 대웅전에서 부처님 알현하고... 시간관계상 바로 산행을 시작한다

북문에서 조망한 고당봉의 겨울풍경이다

이곳에서 정상인 고당봉은 눈과 카매라 앵글에만 담고, 금정산성을 따라 원효봉, 제4망루를 거쳐  동문으로 간다

금정산성 북문풍경

원효봉에서 뒤 돌아본 고당봉`

원효봉을 뒤로하고 의상봉으로 향하는 금정산성의 마루금이 아름다운 풍경으로 다가온다

우측 의상봉 앞에 우뚝솟아 있는 바위가 김유신 장군 바위인데요

그 장군바위도 유레가 있다는데요...?

당겨 본 고당봉과 원효봉 풍경이다

낙동정맥을 종주한다는 노 산객인데요, 그 분의 무사 종주를 기원 합니다 ^^

의상봉 정상에서 조망한 장군바위 그리고 동래 온천장 풍경이다

의상봉서 조망한 제4망루, 동문으로 이여지는 금정산성의 풍경이다

제4망루에서...!!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이 한 눈에 들어온다

구포쪽 낙동강이 미세먼지에 희미하게 눈에 잡힌다

길을 걷다 뒤 돌아서...!!

당겨본 장군바위 와 의상봉, 근데 장군바위에 등산객이 보이네 대체 어디로 저길 올랐지...?

오늘 산행의 날머리인 동문이다

동문 앞 장승 공원의 장승들의 모습도 예전과는 달리 많이 들 훼손됀것 같은데...!!

현재시간 오후3시30분경 금정산행을 상쾌하게 종료하며, 금정산 산성마을 오가는 203번 마을 뻐스로 온천장 지하철 역으로 이동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