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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4
사진 담은곳 : 달아공원
달아공원 주차장에서...
담은 해질녘, 석양에 물드는 한려해상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장관이로세, 맘 속으로 생각 했는데, 결과는 한마디로 아쉽네...!!
바다 위 자그마한 섬의 정상에서 바다속으로 장엄하게 떨어 질, 붉게 물든 햇님을 담을수 있을것 같았는데...!!
미륵산이 최고의 일출정경을 자랑하는 곳이라면 `달아공원" 은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곳이다
통영시 남쪽의 미륵도 해안을 일주하는 23km의 산양일주도로 중간에 있다
`달아" 라는 이름은 이곳 지형이 코끼리 어금니 와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는데 지금은 '달구경하기 좋은 곳" 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미륵도 최남단 해안가에 자리잡은 달아공원은 산양해안일주도로 중간 지점에 위치하며 바다 경치를 즐기다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이곳에 서면
시원스레 펼쳐진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한산, 욕지, 사량 등 3개 도서면 관내의 대다수 섬들을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몰의 전경은 가히 일품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는데, 오늘은 구름이 햇님을 가려, 조금은 아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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