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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 : 17시경
사진 : 운곡서원[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310]
남자의 계절이라는 가을` 깊어만 가고 빛좋은 고운 낙엽 지고...!!
바람이 머물다 간 그 자리에는 제법 찬 바람이 귓전을 때린다
올 들어 오늘이 제일 추운 날씨가 될 것이라는 일기예보는 맞나 보다
지난 토요일 이곳을 다녀가면서 오늘 쯤이면 고운 빛갈의 은행나무 낙엽을 볼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과 는 다른 느낌이다
그냥 가을은 계절의 한 획을 그으며 아쉬움을 남긴체 저만치 가는것 같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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