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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갈맷 길

by 들꽃 처럼 2019.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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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토요일 오후]


갈맷길 : (자갈치, 영도다리, 영도 캉캉이 예술마을 길)


생선비린내음 물씬풍기는 자갈치와 영도다리 그리고 기름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는 태평동 캉캉이 예술 마을 길을 걷다

아주 오랜만에 두 발로 영도다리 건너서...!!






자갈치 유람선 선착장




부산의 명소 자갈치와 남항의 푸른바다위를 비행하는 갈매기 들, 자갈치 어시장 앞 무대에서

노래하는 무명가수 그리고 그 주변에는 거의가 나이가 지긋한 분들의 무료함 달래주기에는 아주 딱~인것 같은 풍경이다


아주 오래됀 식당 "남포동 서울깍뚜기`서 양지탕으로 초딩동기 죽마고우와 식사를 하고 무대앞 노상카페서 커피를 마시며 노래 몆곡 듣고 2시에 든다는 영도다리로 간다

늦은 오후시간이고, 6시에는 연산동 근교서 고딩 동기들과의 송년회 모임때문에 영도 해안절경및 태종대의 갈맷길은 일부인 영동 캉캉이 예술마을까지다


영도다리의 엣추억도 새롭지만, 전차타고 건넌가던 고딩시절이 아련하고, 두 발로 걸어서 건너는 것 또한 정말 오랜만인것 같다

자갈치에서 영도다라를 건너, 송도해수장 풍경을 조망하며 해안절영길을 거처 태종대 까지 트레킹을 해야 하는데, 아쉽게도 아직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따스한 내년 봄` 봄 바람 살랑거리때 쯤 꼭 한번 걸어 봐야지...!!

오늘은 시간이 없음으로 대평동 캉캉이 예술마을 근교를 어설렁 거리다 다시 영도다리를 건너 와 지하철을 이용 연산동으로 이동한다.

























오후 2시 정각에 영도다리 들다

새 다리가 들어서기 전 옛날엔, 큰배가 지나가기 위해서 다리를 들어 올렸는데...?

이제는 순전히 관광객들이 엣 추억을 더듬어며 볼거리 제공하기 위하여 다리를 드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