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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길(trekking)

동내 한바꾸(포항 철길숲)

by 들꽃 처럼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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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28일


또 한해가 여지없이 저물어간다

수많은 미련과 아쉬움을 남긴체, 다사 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내일은 연말을 제주의 손주놈들과 보내기위해 탐라국으로 들어간다


오랜만에30일 날은 한라산을 등정할 예정이라, 해서 사전 전지 훈련차 오늘은 처음으로 포항 철길 숲길을 걷는다

이 도시 숲길은 ktx 역사가 개통하여, 구` 역사 폐철도 부지를 철길숲으로 조성한 포항시내를 가로 지르는 철길 숲을 말한다

북구 우창동 유성여고 근교에서 남구 효자동 효자역 까지고 거리는 약7km 정도 될것 같다


오늘은 집앞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동빈내항, 중앙상가 실개천, 구 포항역사를 거쳐, 양학동. 대잠동 불의 공원 그리고 효자시장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효자 아트홀 까지다 !!

"동내 한바꾸` 는...? 순수 경상도 말인 즉, 요세 티비에서 방영되는 동내 한바퀴와 같은 말인기라...!!








오늘 트레킹의 들머리 영일대 해수욕장...!!

 그런대로 날씨는 걷기에 좋은것 같고, 겨울바다 풍경 또한 멋지네... ^^




























































이 길의 백미, "불의 정원`

숲길 조성 중 가스분출로 생기 불기둥을 그 상태로 보존하고 있다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효자역 근교의 효자 전통시장의 "깍쇠` 까지 걸었다

깍쇠` 는 내가 단골로 다니는 남성 이용소다

깍쇠 앞에 있는 손 만두집에서 만두국으로 점심을 먹고, 효자 아트홀에서 불랙머니 라는 영화를 관람하고 105번 시내뻐스로 원점으로 회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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