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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장나무꽃2

누리장나무꽃(Harlequin) 식용이 가능한 누리장나무속의 낙엽관목, 오동잎을 닮은 잎은 마주 나며 잎 뒤에 있는 희미한 선점들 때문에 고약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취오동’ 이라고도 부른다. 잎자루에는 털이 잔뜩 나 있다. 꽃은 통꽃으로 8~9월에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 지어 피는데, 연한 분홍색의 꽃부리가 다섯 갈래로 갈라진다. 수술과 암술은 갈라진 꽃부리 밖으로 나와 있다. 열매는 핵과로 10월에 진한 남빛으로 익고 붉은색으로 변한 꽃받침 위에 달린다. 추위에 잘 견디며 빨리 자라 정원이나 공원에 흔히 심지만 배기 가스에는 약하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나 길게 멀리 뻗는다. 혈압을 낮추는 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심신을 진정하거나 통증을 완화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약재로 쓰는 경우에는 잎과 잔가지, 뿌리 등을.. 2021. 9. 29.
주산지(注山池) 주산지 초입에서 부터 고운모습으로 단장한 물봉선화 가 나를 반긴다 ^^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요녀석의 꽃말이다. 누리장나무꽃이 곱게피었다 ^^ 주산지도 예전같지가 않다 물속의 왕수양버들이 거의 죽거나 사라지고, 몆 거루만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지만 흔한 저수지 같은 느낌이든다 관광객 을 위해 만들어 놓은 나무테크가 수면위의 왕버들 반영도 가로막고, 그 아름답던 주산지의 왕버들을 모습을 카매라 앵글에 담기가 여간 거북스러운것 아니고 아예 불가능 한것 같으다...? 나의 느낌으로...!!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