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8월16일오후2시22분
설악산으로 가는 여정은 참으로 험난했다
3년전 최단 코스인 오색에서의 포기를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금강정진회 라는 불교 순례버스를 이용한다
2박3일 일정으로 설악산 백담사,오세암,봉정암 그리고 정상인 대청봉을 품기위해 8.15광복절 연휴에 결행한다
8월15일 새벽 5시30분에 부산역을 출발 교대역에서 6시승차를 위해 14일 오후9시에 포항집을 나선다
부산 연산동 발리 찜방에 입방,새벽6시에 버스를 탑승해야 하니까
12시30분경에 백담사도착 경내를 잠깐 둘러보고 그리고 점심공양하고 백담사를 출발
3~4시간 산행하면 오후5시30분경 오세암에도착 1박하고 16일 아침 6시에 주먹밥을 받고 봉정암으로 출발한다
산행중 주먹밥으로 조식을 해결하고 깔딱고개 6~7개를 넘나들어야 하는 험한 산행길을 3~4시간하면 10시경 봉정암에 도착한다
약 1시30분을 휴식하고 11시30분 점심공양을 간단하 하고,이쯤에서 정상을 포기하는 사람과 오르는 팀으로 구분됀다
정확히 11시 45분에 대청봉으로 향한다...!!
산행 들머리인 백담탐방 안내소
백담사 계곡 안부길을 한참을 걸어가며
눈앞에 펼쳐지는 엄청난 크기의 수목 이노키 나무라나 암튼 눈을 사로잡는다...!!
계곡을 따라 약 1시간을 가면, 영시암이 나온다
이 절간은 스쳐지나고..!!
흰 물봉선
설악에서 처음 만나는 들꽃이다..!!
오세암은 수술중..!!
오늘 이곳에서 1박을 하고, 내일 6시경에 봉정암을 향해 산행을 합니다.
좀처럼 잠들지 않는 오세암의 밤은 깊으만 가는데, 자는둥 마는둥 그렇게 새벽은 오고,
대충 세수를 끝네고 6시경 주먹밥 한개를 받아들고, 봉정암을 향해 무거운 발길을 재촉합니다..!!
모싯대
요놈~!!
포즈를 잡아주시네..ㅎㅎ
송이풀"
야생품종이 20여종이나 있다는데...
그중에 그늘송이풀,나도송이풀 같은데 제가 보기엔 나도송이풀에 한표...!!
고도를 높일수록 설악의 산세가 발 닿는곳은 험하고,
눈으로 보이는 곳은 기암 괴석과 운무가 휘감고 도는 풍경이 정말 장관입니다..!!
마지막 깔딱고개에 올라선것 같은데요..!!
험준한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거듭한 끝에도착한
봉정암가는 마지막 고개길에서..!!
봉정암
누군가 말하던군요..!!
살아서 꼭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그 말이 정말 실감 나는데요
기어서 오르는 사람,곧 숨이 멋을것 같은 고통을 감내하고 힘겹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 멀리 중청이 보입니다.
봉정암 사리탑
대청봉을 마주하고 자리하고 있습니다.
법당 뒤에 웅장한 기암괴석 그 아름답고 멋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옵니다..!!
11시30경에 공양마치고,
정확히 11시45분에 대청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설악산
대청봉 정상으로 가는 산행기는 2부서 포스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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