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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산행 흔적

민둥산` 은빛 억새속으로...!!

by 들꽃 처럼 2016.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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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5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민둥산

[해발 : 1119M]



민둥산은 해발고도 1119m로, 산위에 나무가 자라지 않아서 민둥산이라 부른다

산, 정상에는 참`억새가 자라서 가을에는 멋진 경치를 보여준다

민둥산은 다른 산들과는 달리 산을 자세히 관찰하면 땅이 움푹,움푹 꺼져있는 곳이  많다

그 이유는 민둥산에 분포하고있는 암석이 다른 산들과는 달리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석회암은 빗물에 쉽게 녹는 성질이 있어서 암석이 녹으면서 표면이 웅덩이처럼 들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산 정상에서 조망하는...!!

전망은 정선군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동쪽으로 함백산, 지장산 남쪽으로 두위봉 백운산,

서쪽으로 가리왕산 백석봉 북쪽으로 상원산, 노추산, 상정바위, 괘병산, 고적대, 멀리 두타 청옥산, 태백산 등이 조망되며,

화암 약수터로 이어져 화암팔경과 연계, 1박 2일 코스의 휴양을 겸한 등산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민둥산 억새 축제가 매년 이맘때 쯤 열리고 있는데, 올해가 21번째 축제가 열리고 있다.







민둥산의 가을 단풍산행과는 달리 억새는 태양의 방향에 따라 때로는 은빛을 때로는 황금빛으로 그 색을 달리하기에 더욱 매력적이어서

여행과 산행의 즐거움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가을 산행을 만끽하고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민둥산의 7부 능선을 지나 정상으로 이여지는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66만여㎡에 달하는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뒤덮여 있어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바다의 황금물결의 장관을 바라보며 가슴이 확 트이는 황홀함을 느낄수 있다. 

그 억새 속으로 들어가 보자...!!










억새 군락지로 접어들었나 보다

눈앞에 펼쳐지는 억새가 보는이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증산초교 방향으로 하산하는 등로 풍경`








산 부추`









땀 뻘뻘 흘리며 정상에 도착하는데...

 아름다운 야생화 보고, 담느라 힘드는지 모르고 정상에 섰다.





민둥산 정상에서 조망한 풍경들...!!





































은빛 억새속에서도 더욱 빛나는 민둥산의 가을 야생화`




큰뱀무 꽃`











.


아쉬움을  남긴체, 이제 하산을 해야 하는데 화암약수` 방향으로 할까도 생각했는데, 약 8 km 너무 먼것 같으다

장거리 운행의 피로감에, 원점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에 올려다 보고, 내려다 보는 이 멋진 풍경에 매료되여, 가는 이의 발길을 가로 막는다.
















쥐손이 풀













층층이 꽃`

꽃의 색감이 환상이다...!!









함백산과 태벽산이 보일듯 말듯, 이곳은 하산길에 내려다보는 멋진 능선이다.

































산행의 들머리 인,

 남면 무릉리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는 이 전망대를 내려서면, 울창한 산림속으로 들어간다.













자주 방아풀 꽃`
















정상으로 가는 산행 분기점`

이곳에는 노 스님께서 불우이웃 돕기 모금을 펼치는 곳...!!





산행 들머리이자, 날머리 지점 13시55분경 오늘의 민둥산 억새 산행을 마치고, 억새`축제장로 가 보기로한다...!!













흥겨운 억새축제장 은,

2016.09.24 부터 11월 중순까지 쭉~이어 지는가 보네요.








산골향기`

강원도의 특미, 곤드레 나물 비빕밥, 가격은 칠천냥, 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산행을 할수 있음에 감사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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