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2017.01.27
태백시 황지동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黃池)
낙동강 1,300리의
발원지로 시내 중심인 황지동에 위치하며 이 연못에서 솟아나는 물이 드넓은 영남평야를 적시며 도도히 흘러 가 부산 다대포 앞 바다로 간다
연못의 둘레가 100m인 상지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1일 약 5,000톤의 물이 용출되어 상수도 취수원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황씨 부자가 지금의 황지연못에 살았는데 황부자는 인색했고 노승에게 쇠똥을 시주한 일이 있었다
며느리는 쌀을 시주하였고 노승은 '뒤를 돌아보면 큰 일이 난다' 고 말했는데 노승이 삼척쪽으로 가는데 며느리는 따라나섰다
그러나 얼마 안가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게 되었으며 황부자의 집은 땅속으로 가라앉았다
그곳엔 물이 차게 되었고, 그 집터가 지금의 황지연못 이라고 한다.
태백에 오면 언제나 이 황지연못에 오지만, 근래에 들어 연못이 많이 아름다워 진것 같다
매년 태백산 당골에서 눈 축제가 열리니, 이곳 황지도 눈 축제장으로 꾸미나 보다
아름다운 빛의 황지연못 공원에서...!!
'일상 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은 사진이다 (0) | 2017.03.11 |
---|---|
정유년 정월 대보름 달` 세상을 밝히다 (0) | 2017.02.14 |
매서운 칼바람 맞으며 한 겨울에 태백산을 찾는 이유...? (0) | 2017.01.31 |
민족의영산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0) | 2017.01.29 |
할머니 생신 날` (0) | 2017.01.23 |